뿅의전설 : 크림새우냐 탕수육이냐? 역시 짬뽕이 진리
자주가는 야탑역에 위치한 뿅의전설 식당입니다. 여느날하고 다르게 잠시 식사를 하고자 들렸는데, 낮 점심시간 쯤 이여서 그런지 놀랍게도 웨이팅이 있더군요. 생각지도 않았던 웨이팅에 번호표 받고 기다려 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먹고 싶다는 크림새우를 한번 먹어보려고 했는데, 빨리 맛을 보고 싶다는 아이들의 아우성에 웨이팅이 참 거시기 하더군요.
다행이 대기번호 8번
20분 정도 기다리다가
자리를 받았어요.
아~! 이정도 웨이팅이면
식당 앞에 주차할 곳이 없더라구요.
뿅의전설 메뉴입니다.
짬뽕은 8천~1만
손짜장은 6천
탕수육은 소 1만 4천
대 1만 9천
오늘은 아이들이 먹고 싶다는
크림새우라 탕수육, 그리고
짬뽕을 주문했어요.
탕수육 나오기 전에
고추가루 소스를 준비해 둡니다.
저희는 부먹이 아니라 찍먹이라
요렇게 먹으면 더 맛있게 먹죠.
드디어 맛을 보는
뿅의전설 크림새우 랍니다.
시세가로 새우가 나오기 때문에
나올때 마다 양이 달라질 수 있더군요.
이전에는 칠리새우를 맛봤는데
생각보다 매콤해서 아이들이
이번에는 크림새우로 주문을 했답니다.
새우튀김은 바삭하고 맛있는데,
크림소스가 그 맛을 못따라오네요.
아쉽게 그냥 깔끔한 느낌만 납니다.
맛으로 따지면 칠리새우가
더 맛이있어요.
크림소스는 너무 많이 찍으면
짜고 달아서 살짝 찍어 먹는게
좋더라구요.
통통한 새우살이 튀김속에
숨어 있답니다.
새우튀김은 정말 맛있습니다.
생우 꽁지부분은 새우껍질이
있어서 잘 빼서 먹으면
위 사진 처럼 완벽하게 벗겨 드실수 있어요.
결국 순위를 따져 본다면
칠리새우 > 탕수육 > 크림새우
정도가 되겠습니다.
잠시 크림새우/ 탕수육의
느끼함을 잡아줄 해물짬뽕 입니다.
아시는 것과 같이
그냥 국물이 끝내주죠.
면발도 얇고 해물도 많이 들어서
한끼 식사로도 거뜬합니다.
국물한번 맛보면
그냥 다 먹게 되는 그런맛입니다.
뿅의전설 들르면 짜장, 짬뽕, 탕슉이
진리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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