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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간단하게 들깨강정 만들기

간단하게 들깨강정 만들기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냉장고에 들어가 있던 들깨..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하던 중에 들깨 강정으로 아이들 간식 만들어 주면 좋겠다 싶더군요. 볶은 후에 갈아서 들깨 가루로 만들어 놓고, 음식이나 우유에 타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는 하지만 잘먹을것 같지 않고, 아이들이 먹으려면 조금은 단맛이 있어야 겠길래 들깨강정으로 결정했답니다.

 

 

 

 

들깨를 꺼내어 놓고

 

보니 꽤나 불순물이 많더라구요.

 

물에 담가서 한번 세척하고

 

한번 볶은 후에 불순문을

 

걸러내는 작업 시작합니다.

 

 

 

 

 

 

 

들깨강정을 만들기 위해

 

팬에 오뚜기 쌀엿을 넣었어요.

 

이건 몇차례 해봤는데,

 

조청 + 올리고당 + 설탕 조합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번에는 그냥 쌀엿으로만 해봤답니다.

 

 

들깨양은 5 컵 정도

 

쌀엿은 5~6 수저

 

 

 

 

 

 

쌀엿을 팬에 달구어 주셔요.

 

살짝 끓는다 할 때

 

들깨를 넣고서 비벼 주세요.

 

 

 

 

 

 

 

들깨 투하..

 

귀여운 녀석들

 

맛있는 강정이 될 듯 ..

 

 

 

 

 

 

들깨가 잘 버무려 지게끔

 

뒤적여 주세요.

 

 

 

 

 

 

 

 

잘 버무린 다음에는

 

들깨강정을 굳혀야 겠죠?

 

굳힐 판을 준비하고

 

비닐을 깔았어요.

 

들깨강정이 끈적 거리기 때문에

 

펼칠 부분에 참기름을 뿌렸답니다.

 

 

 

 

 

 

 

 

 

버무린 들깨를 판에다가 깔아줍니다.

 

 

 

 

 

 

 

 

 

이쁜거 신경 안쓰는 스탈이여서

 

대충 판에 깔았어요.

 

 

 

 

 

 

그냥 굳기 전에 칼로 톡톡

 

강정 모양을 내어 봅니다.

 

 

 

 

 

 

10분 정도 지나니깐 살짝 단단해 집니다.

 

전 개인적으로 너무 딱딱한건 싫어서

 

 

 

 

 

 

중요한건 개인취향에 맞추어서

 

달기와 굳기를 정하는 거죠

 

설탕의 비율이 높으면 좀더

 

단단하게 굳는 것 같더군요.

 

 

 

 

아쉽게도 큰녀석은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먹질 않네요.

 

막내만 맛있게 먹는 것 같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오늘은 대충 간단하게 들깨강정

 

만들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