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탱크 프라모델, 독일 육군 주력전차 레오파드 2 A5

아카데미 탱크 프라모델, 독일 육군 주력전차 레오파드 2 A5

장보러 생각없이 대형마트에 갔다가 어이없이 아이들 선물공세에 시달리게 되네요. 보통 대형 마트에 입점해 있는 장난감 코너에 잠시 들렀던 것이 아마도 실수라면, 실수겠죠? 현란한 포장 그리고 실사 등의 마케팅 공격에 견디어 낼 아이들이 몇이나 될까요? 최근에는 장난감 사준게 없는 듯 싶어서 가성비 좋은 녀석을 한번 골라 봅니다. 레고는 많이 사서 만들어 보았기에 일단 제외 해놓고 나니 크게 땡기는 녀석이 없더군요. 이리 저리 장난감 코너를 두리번 거려 봅니다.

 

역시 레고 다음은 프라모델?

 

이전에도 간단한 건담시리즈는 몇번 사주어서 만들어 보곤 했는데, 가볍게 만들어서 가지고 놀 만한 장난감이 그리 많지는 않더군요. 그런 의미해서 만원대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것이 바로 아카데미 프라모델입니다. 로봇, 자동차, 탱크, 비행기 등등 남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은 두루 가지고 있죠. 오늘은 구동 모터를 좋아하는 큰 아이에게 탱크 프라모델을 한번 권유했답니다.

 

 

 

 

 

독일 육군 주력전차 레오파드 2 A5

 

사실 탱크는 잘 모르지만

 

괜스리 독일제품이라니

 

튼튼할 것이란 믿음?

 

 

 

 

이 레오파드 전차는

 

2채널의 구동모터를 유선리모콘으로

 

구동시킬 수 있답니다.

 

가격은 만원 중반?

 

 

 

 

레오파드2 A5 모델을 1/48 스케일로

 

축소한 모델입니다.

 

기어박스와 리모콘이 들어 있습니다.

 

(AA 배터리를 별도로 구매해서

 

넣어야 합니다.)

 

 

 

 

아카데미 프라모델을

 

접해본 아이나 어른이라면

 

익숙한 모습이죠?

 

 

탱크 프라모델도 다른 모델과

 

다르지 않게 파트별로 구성됩니다.

 

 

 

 

저렴한 가격에 아카데미가

 

어떻게 구동모터와 리모콘을

 

만들었는지 궁금해지네요.

 

 

 

 

오 드디어 탱크를 움직여줄

 

리모콘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우선 아카데피 탱크 프라모델을

 

조립하기에 앞서서

 

박스에 포함된 구성품을 잠시 확인해 줍니다.

 

부품이 모자라면 교환해야 하죠.

 

생각보다 복잡하지는 않더군요.

 

 

 

 

예저에는 구리스라

 

불리던 녀석이 기어박스와 함께

 

들어가 있네요.

 

 

기대했던 것 보다는 약간은

 

허접한 기어박스 ㅎㅎ

 

 

 

 

시작부터 유선 리모콘의

 

배선을 기어박스의 모터 부분에

 

연결을 해줘야 합니다.

 

 

 

 

배선 연결은 설명서를

 

잘 읽고 그대로 해야 합니다.

 

색깔이 다를 경우 모터의 회전은

 

가능하지만 방향이 꼬여서

 

리모콘의 조정이 이상해지더군요.

 

 

 

 

 

 

 

기어박스에 동봉된 그리이스(Grease)를

 

기어와 모터 부분에 잘 발라줍니다.

 

이거 이렇게 하는게 맞겠죠? ㅎㅎ

 

 

 

 

레오파드 아카데미 탱크 제품의

 

난이도는 높지 않습니다.

 

다만, 디테일 부분의 내구성이

 

강하지는 않더군요.

 

 

 

 

생각보다 크기가 크지 않지만,

 

만들어 놓으면 꽤 디테일이 좋습니다.

 

 

 

 

탱크를 좋아하는 친구라면

 

누구라도 한번 쯤 만들어보고 싶은

 

유선조정 탱크입니다.

 

 

 

 

레오파드 2 A5 아카데미 탱크 프라모델 만들어보니..

 

사실 생각지도 않았는데, 마트에 진열되어 있는 녀석을 보니 가격(만원 중반대?)에 비해서 아이들에게 좋은 교구가 되겠다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기존에 레고의 가격이나 구성에 놀랐거나 약간은 식상해 하는 아이들에게 조금 방향전환을 위해 좋은 아이템이 되겠더군요. 경우에 따라서 아카데미 프라모델의 경우 섬세한 제품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제품도 있으니 한 번 아이들과 같이 만들어 보면 좋겠습니다.

 

 

 

레오파드 2 A5 유선조정 구동 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