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핀 그랜드 엠포리움 15005 백화점 드디어 완성
매번 그렇듯이 새로운 선물을 받으면 꽤나 마음이 들뜨기 마련입니다. 큰 아이도 이전날 완성하지 못한 그랜드엠포리움이 신경이 쓰였는지, 학교 다녀와서 바로 만들기 시작했나 봅니다. 레고를 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만드는 것보다 맞추어야 하는 블록을 찾는 일이 거의 반 이상인지라 꽤나 인내심과 집중력이 필요로 하죠.
어느새 완성된 그랜드엠포리움 2층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벌써 완성을 해서 올려 놨더군요.
아직 손이 여물지 못한지
군데 군데 들뜬 모습니
보이네요.
그랜드엠포리움은 코너 제품입니다.
모듈러 제품 중에 코너를
이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죠.
그래서 이렇게 코너가 밋밋하게
다른 건물과 만나도록 설계되었답니다.
식상하지 않도록 창을 하나 달아주네요.
1층에는 후문이 있답니다.
2층의 구조는 외벽에 조금더
신경을 쓰네요.
단조로와 보이지만,
디테일이 참 예술입니다.
이렇게 2층, 3층은 에스컬레이터
구조의 층을 하나씩 올려 놓게 됩니다.
레핀 그랜드엠포리움 백화점 3층에는
헬스장이 꾸며저 있는데,
주목할 부분은 샹들리에 입니다.
디테일이 참 멋집니다.
거기에 노랑, 파랑 짐볼까지...
다른 각도에서 그랜드엠포리움의 3층 모습을
감상해 볼까요?
한켠으론 자전거 모습도 보이네요.
레핀 그랜드엠포리엄 완성 감상
아쉽게도 옥상구조가 꽤나 아기 자기 한데, 만드는 샷을 찍지 못했네요. 저도 같이 만드는데 심취를 했는지 사진 찍어야 한다는 사실을 옥상을 다 만들고서야 알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레핀을 제공한 판매자가 블럭의 작고 큰 분류를 잘해준 탓에 생각보다 빨리 그랜드엠포리움을 완성했답니다. 레핀 소방대를 10시간 정도 걸렸다면 이번에는 6~7시간 정도 걸린 듯 싶어요.
가장큰 재미는 역시 1층을 만들때가 가장 좋더군요. 무언가 새로운 느낌이 들더군요. 2~3층은 구조가 유사해서 조립 순서가 반복이 되곤 합니다. 그래도 에스컬레이터, 샹들리에, 엄청난 수의 창문들이 그 반복성에 지루함 보다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옥상의 구조는 소방대와는 다르게 투명창, 그리고 멋진 외벽구조로 정신없이 블록을 조립해야 합니다. 나중에 시간을 내어서 레핀 소방대와 그랜드엠포리움의 합체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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