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구매한 약밤 기대보단 못해~!
어느날 점심 쯔음 막내가 좋아하는 XX맛밤을 먹다가 가족들이 밤 투쟁을 벌인 일이 있었답니다. 약밤 사이즈가 작고, 해당 제품이 약간 단맛이 가미되어 있는 탓에 게눈 감추듯이 없어지더라구요. 알밤의 경우에는 껍질을 까는 것도 번거롭고, 크기도 먹기 조금은 부담스럽다 해서, 이참에 한번 약밤을 인터넷 주문해보자 했답니다.
상품평 너무 좋은 내용만 가득
사실 약밤을 구매하려다 보니 국내산 보다는 중국산이 더 많더군요. 천진인가 하는 지역에서 난 약밤이라는 녀석을 선택해서 주문해 보았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2Kg을 주문 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껍질을 제외한다면 실제 알밤의 양은 더 줄어드는 거죠. 기대했던 것 보다 정말 작아서 한번 놀랐답니다. 포장은 생각보다 깔끔하죠?
왼쪽은 G2 스마트폰
우측은 1Kg 약밤
별 차이가 없죠? 실제로 보면
더 작게 느껴져요~!
약밤으로 배채울건 아니니
일단 양은 둘째 치고 맛이 있어야 겠죠?
후라이팬에 불을 올리고
우르르 부어서 구어 봅니다.
슬슬 팬에 열이 오르기
시작하면 칼집이 되어 있는
약밤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약밤 후라이팬에 굽기 동영상
생각보다 약밤 굽는게
난이도가 있더군요.
조금 눌리면 금새 타버리고,
그렇다고 너무 안 익히면
생밤맛이 나고..
바로 구워서 꺼낸 약밤
생긴건 앙증맛죠?
기대했던 것 만큼이나 달고
맛있지는 않았답니다.
약밤 구매해서 드실라구요?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뽑기가 잘 못된 것인지 여튼 이번에 주문해서 먹어본 인터넷 구매 약밤의 경우는 실망스럽다고 표현하고 싶네요. 약밤 굽는 것도 꽤나 붙어서 뒤집어 줘야 하고, 맛도 텁텁한 느낌이 나는 것이 어라? 하는 느낌이 들게 하네요. 맛있으면, 재구매해서 먹어볼까 했지만, 재구매 보다는 국산 밤이나 사서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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