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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페달 교체 - 웰고 평페달 추천 KC001

자전거 페달 교체 - 웰고 평페달 추천

특별하게 자전거 페달에는 문제가 없을 듯 싶었는데, 이상하게도 정강이 부분에 상처가 하나 둘 씩 늘어나더라구요. 이상하다 싶어 잠시 페달 쪽을 주목을 해보니 자전거 라이딩을 할 때는 큰 문제가 없는데, 기본 장착된 페달의 톱니 부분이 날카롭다 보니, 이 톱니 부분이 이동을 하는 도중에 정강이 부분에 닿게 되어 상처가 자꾸 생기는 것이였답니다. 이거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은 탓에 폭풍검색에 들어갑니다. 자전거 페달을 검색해보니 여러가지 모양들이 나오더군요. 오늘은 자전거 페달 교체 물론, 평페달 입니다.

 

클릿페달은 어려워

 

 

 

잠깐 클릿페달과 슈즈로 바꾸어 볼까도 고민을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가격대도 높고, 관리나 성향을 잘 모르는 탓에 다음 기회로 미루었답니다. 그냥 기본 스타일인 평페달을 검색을 해보니, 여타 브랜드 중에서 웰고라는 대만회사에서 만든 제품들을 많이 구매하셨더라구요. 자전거 페달에 중점을 둔 부분은 무게 부분입니다. 기존에 달고 있던 페달의 무게가 적지 않아 보이기에 조금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좋을 법한 녀석으로 골라 보았답니다.

 

 

 

요녀석이 제 정강이를 잡아먹은

 

기본 평페달.. 톱니가 무섭습니다.

 

 

문제의 평페달

정강이를 잡아먹다

 

세게 부딪힌것도 아닌데

 

정강이에 상처를 내는 녀석

 

 

 

로드 자전거 구매시 장착된

 

번들 평 페달

 

 

운동화 바닥을 고정해 주는

 

톱니 부분이 유난히 날카로운 탓에

 

자전거 운반을 하면

 

어김없이 까이는 정강이...

 

 

 

 

 

그래서 선택한 웰고 KC001 페달

 

원래 티탄 칼라를 구매하려고

 

했으나 거의 대부분 품절이고,

 

 

화이트, 골드, 레드만

 

남아 있는 듯..

 

 

 

 

페달은 방향을 잘 보고

 

장착을 해주어야 겠죠?

 

L(왼쪽), R(오른쪽)

 

 

 

웰고 평페달( wellgo) KC001 모델

크레몰리, 알루미늄 합금

105 X 82 X 17 (mm)

장착내경 14mm

중량 135g(한쪽, 270g 두쪽)

가격은 3만원 초반 부터

 

 

 

크기는 손바닥 정도 만해요

 

경량형이라 작다고들 하던데,

 

 

제 발(270mm 운동화 사이즈)에는

 

딱 잘맞더라구요.

 

 

 

 

보시면 중앙이 비어 있는

 

형태랍니다.

 

경량의 이유가 있죠?

 

 

튀어나온 부분은

 

운동화 바닥을 고정 하는 부분

 

생각보다 운동화 바닥을

 

잘 잡아 줍니다.

 

 

 

 

제 운동화(270mm)에

 

자전거 페달을 맞춰 보았답니다.

 

 

사이즈 작다고 하는데

 

적당한 크기입니다.

 

 

 

 

자전거 페달 교체

 

 

 

닌자도구같은 너는 스페너냐?

 

 

 

자전게 페달교체를 위해서는

 

스페너가 필요하답니다.

 

 

저는 아이들 자전거 조립할때

 

받았던 요녀석으로 해결했어요~!

 

 

 

 

장착된 자전거 페달에 스페너를

 

맞추고 돌려 빼면 됩니다.

 

 

...하지만...

 

페달이 크랭크암에 

 

맞물려 있기도 하고,

 

스페너가 짧은 탓에

 

잘 돌려지지가 않더라구요~!

 

 

 

 

 

 

자전거 페달이 크랭크암에서

 

잘 빠지지 않을 땐

 

발을 이용해서 아래로 밟아 주면

 

쉽게 돌려 뺄 수 있답니다.

 

 

 

 

 

손힘으로는 뺄수 없을 것 같은

 

평페달을 스페너를 끼고

 

아래 방향으로 밟아 주세요~!

 

 

그럼 쉽게 풀려서

 

페달 교체를 할 수 있답니다.

 

 

(내자전거 고가라 못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샵가서

 

공임주고 맡기셔요)

 

 

 

 

 손으로 잡아 보니

 

웰고 우측(R) 페달이 잡혔네요.

 

요녀석을 제 자전거에 달아볼까요?

 

 

 

 

기본적으로 손으로 돌려서

 

끼워주니 보이는 정도로

 

잘 맞아 들어갑니다.

 

 

기존 평페달은 스페너로 조였는데

 

이 웰고 평페달은 육각이 아니라

 

그냥 원형입니다. 조일 부위가 없어요

 

 

그럼 이렇게 하고 나면

 

자전거 페달 교체 완료 일까요?

 

 

 

" NO 절대 아니랍니다. "

 

 

 

 

 

 

페달 교체를 한 크랭크암 반대쪽을

 

한번 살펴 볼까요?

 

 

사진으로 보는 것과 같이

 

6각 렌치로 조일 수 있게 되었답니다.

 

 

 

 

맞는 렌치를 가져와서 빠지지 않게

 

꽉 조여 줍니다.

 

 

 

 

기본 페달을 교체하고 나니

 

속이 다 후련해 집니다.

 

 

작다고 하는 웰고 페달에 발을

 

올려 봅니다.

 

개인적으로 잘 맞는 크기라고

 

느껴지네요.

 

 

 

 

 

명칭은 잘 모르겠지만,

 

웰로 KC001 페달에 있는

 

요 돌기 같은 부위가

 

운동화 바닥을 잘 잡아주네요~!

 

 

 

 

 

아쉽게도 티탄 칼라나 실버 칼라가

 

있었으면 더 멋스럽겠다 했는데,

 

요란하기는 해도 레드도 맘에 듭니다.

 

 

여튼, 기본페달로 고생하시거나

 

페달교체를 하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였으면 합니다.

 

(혹시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