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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자전거 타고 가면 더 좋아~!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본점, 자전거 타고 가면 더 좋아~!

날씨가 덥다 하지만, 여름 치고는 선선했던 주말, 잠깐을 이용해서 직장 동료들과 함께 라이딩을 계획했더랍니다. 전문적으로 타는 사람은 한, 두 사람을 제외하고는 그냥 그냥 자전거 타던 사람들이라, 전문지식을 막론하고 일단 완주를 목적으로 계획을 세웠답니다. 송파에서 시작해서 미사리, 팔당대교, 덕소, 구리를 지나 잠실철교까지가 계획한 구간. 전체 구간을 보니 약 50~60Km의 거리가 나오더군요. (네이버 지도에서는 60Km, Strava로는 약 50Km 나오더라구요) 일단 출발은 1시 종료시간은 5시로 계획하고 진행했던 라이딩...

 

운동은 운동이고, 역시 모임에는 먹거리가 빠질 수 없겠죠. 중간에 점심식사를 위해 준비한건 빠질 수 없는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한사발 이였답니다. 몰랐는데 여기가 본점이라고 하네요

 

약 30분 정도 송파에서 타고 가니 나타난 조정경기장 옆에 위치한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집 저희를 우선 반기는 것은 자전거도 반기는 발렛파킹 시스템, 자전거가 들어오니 단체별로 쭈~~~욱 모아서 주차를 도와주시더군요. 처음 가보는 저로는 매우 신기한 광경이였답니다.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흔히 볼 수 있는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건물입니다.

 

 

사진 찍은 위치 즈음에

 

수더분한 아저씨 한분이

 

자전거 발레파킹을 도와 주신답니다.

 

 

안으로 들어가지 마시고, 일단 입구 주변을

 

잘보시면 수신호를 주신답니다.

 

'자전거는 이리로와~!'

 

 

 

 

 

주분은 일단 냉 초계국수 곱배기랑

 

비빔 섞어서..

 

 

 

 

자전거 타고 오신분들을

 

위한 보너스

 

1인 만두 1개 꽁으로 투척..

 

덕소점에서 더 준다고 들었는데,

 

미사리 점 초계국수에서도

 

보너스 굳~!

 

 

 

 

 

 

오래 걸리지 않아서

 

드디어 처음 맛보는

 

초계국수 물/ 비빔이 나왔답니다.

 

 

 

 

요건 물 초계국수 곱배기 입니다.

 

남자 혼자서도 먹기 힘든 양입니다.

 

3명 왔을 때 비빔 1/ 물 곱 1 시키면

 

딱 좋아 보입니다.

 

(그렇게 주문해도 되려나?)

 

 

 

 

비빔입니다. 생각보다 빨게서

 

엄청 맵고 자극적일 줄 알았는데,

 

일단 너무 짜거나 달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다만, 맵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맛있는 정도..

 

 

 

 

 

비빔이냐 물이냐 선택한다면

 

역시 초계국수는 물이 더 낳은 듯 싶습니다.

 

비빔은 그냥 맛보기 정도로

 

주문하시면 좋습니다.

 

초계국수와 함께 막걸리 한잔도

 

묘미가 있더군요.~!

 

 

 

우선, 가격대비 양이 푸짐해서 좋았습니다. 주말에 2시 즈음 도착한거 같은데, 초입에 막 대기하는 듯 싶었지만 2층으로 안내 받아서 기다림 없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한지 10분 이내로 국수하고 만두가 준비되었는데, 만두를 서비스로 받아서 그런지 더 맛이 났답니다. 더운 낮이여서 그런지 초계국수 시원한 냉육수 한모금 머금으니 시원함이 가슴을 쓸고 내려가더군요. 여기에 막걸리 살짝 목축일 정도로 반잔 해주면 크~~~아~! 잠시 복잡했던 머리 속도 잠시 뒤로 한채 맛있는 음식에 마냥 즐거워 지네요. 덕분에 맛있는 식사,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라이딩 이어할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