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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백 물통 - 자전거 물통 추천

카멜백 물통 - 자전거 물통 추천

로드자전거를 가지고 나가보니, 조그만 달려도 바람 탓인지 목이 무척 마르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집에 있는 녀석 꽂고 다니면 되지 전용 물통이 필요하겠냐 했는데, 자전거 물통케이지 사이즈가 모호한 크기더군요. 그냥 생수병 꽂으면 공간이 남아서 덜커덩 거리고, 조금 더 큰건 맞지를 않으니 자전거 전용 물통이 필요하더군요. 그래서 폭풍 검색 들어갑니다. 상품 검색으론 네이버 짱~!

 

 

네이버의 도움으로 두가지 상품으로 압축을 했답니다. 메리다 96 과 카멜백 포디엄 칠리. 가격면에서는 당연 메리다가 갑이지만, 상품평으로는 카멜백이 더 좋다는 결론을 내렸네요. 큰 상관이 없다면 메리다 96 모델을 두개 구매해서 자전거에 달고 다녀도 좋을 듯 싶네요.

 

 

카멜백 물통 어떻게 생겼나?

 

 

 

 

그래서 손에 들어온

 

카멜백 포디엄(클리어 로고) 610ml 제품입니다.

 

아쉽게도 조금 더 큰 용량의

 

자전거 물통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요기서 710ml 올리면

 

가격이 또 올라가더군요.

 

 

일단 요녀석 한번 사용해 보고

 

추가 구매 해보렵니다.

 

 

노즐 밑의 바람개비 모양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잠기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열리는 Lockout 시스템

 

 

 

 

자전거 물통이 거기서 거기지

 

했었는데, 설명서를 잠시 보니

 

나름 과학적인 부분이 있네요?

 

 

 

 

물통 입구 부분은 넓지 않아서

 

속을 닦으려면 도구를 이용해야

 

가능할 듯 보입니다.

 

 

청소용으로는 넓지 않지만,

 

얼음 넣기에는 넉넉해서

 

정말 더운 날씨에는 얼음을 채워서

 

더욱 시원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역시 자전거 물통 세척이 어렵다?

 

 

항상 물통은 세척이 용이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특히나 기능성인 경우에는 특수 부위가

 

세척이 더 어려워지죠.

 

 

카멜백 물통은 어떨까 했는데,

 

그냥 보통 정도였습니다.

 

 

 

 

문제는 요 물을 마시는 부분

 

자동 밀봉 제트밸브가 있는 노즐부분은

 

세척을 위해서 분리가 가능합니다.

 

 

빼는건 그냥 살짝 꺾어주면 되는데,

 

다시 원위치로 넣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꽤 번거롭습니다.

 

 

 

 

요게 바로

 

자동 밀봉 제트밸브

 

 

물이 세지 않게 해주고

 

물병을 눌러 주면 정확하게 입으로

 

분사시켜 준다는 엄청 과학적인 부분?

 

바로 카멜백 물통의 핵심 부위죠 ㅎㅎ~!

 

 

기능에 있어서 핵심이기도 하지만,

 

청소에 있어서는 가장 취약한

 

부분이랄까요?

 

 

어떻게 청소해야 할지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카멜백 물통 - 자전거 물통 추천

 

라이딩때 자전거에 채우고 아침에 한시간 저녁에 한시간 반 정도 가지고 다녀봤습니다. 610ml 정도라 아주 부족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부족하지는 않을 정도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아마도 더 장거리를 달리거나 혹은 더 힘들게 타거나 날씨가 더 더웠다면 아마 부족할 수도 있을 듯 보입니다.

 

카멜백 물통의 자동 밀봉 제트 밸브는 역시 편리하게 물을 먹을 수 있더군요. 그냥 입에다 살짝 눌러 주면 물이 쭈~왁하고 나오니 편리한 반면,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내용인 그냥 먼지나 공해에 노출되 노즐을 입에 대기 때문에 다소 위생적인 측면에서는 그리 좋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저는 편리함에 그냥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 자전거 물통으로만 사용하기 아까워서 직장에 가져와서 차를 담아 먹는 용도로도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