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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 보

갤럭시 기어 다음 모습은? 미국 특허 자료

갤럭시 기어 다음 모습은? 미국 특허 자료

 

스마트폰 시장이 점차 포화상태로 바뀌는가 싶더니 이젠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등장해서 주목을 끌고 있죠. 아직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는 않지만 갤럭시 기어 S2의 판매 부분인 상당히 가능성을 보여줬다 생각이 됩니다. 잠시 만져본 갤럭시 기어 S2의 모습은 아직은 스마트폰의 기능을 연결하는 디바이스 정도로 인식되더군요.

 

무엇보다도 아쉬운건 디스플레이의 한계점이였습니다. 다소 시원시원한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건 웨어러블 이라는 특성상 소형이여야 한다는 제약이 있다보니, 거기에 갤럭시 기어가 손목시계를 겨냥해서 모델을 내놓다 보니 다소 답답한 인터페이스며 특별한 부분이라기 보다는 아 이정도의 제품이구나 하는 느낌이었죠.

 

삼성이 내놓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특허

 

야후를 검색하다 보니 삼성이 올해 5월에 특허 신청한 자료가 올라와 있더군요. 요게 형태상으로는 갤럭시 기어 시리즈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정도의 기술력이라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인식과 사용도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상상이 됩니다.

 

 

 

 

 

이런 유사한 느낌은 아마도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Minority Report 에서 탐크루즈가 보여준 action user interface가 기억에 많이 남는 군요. 이때 이 장면을 보고, 언젠가는 이런 시대가 오겠거니 했었죠.

 

 

 

 

갤럭시 기어 표현의 자유가 높아진다면?

 

 

작년에 출시 되어 많은 판매 실적을 보인 갤럭시 기어 S2 와 기어 S2 Classic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론 클래식 버전이 더 맘에 들더군요. 디지털 제품이지만 실제 그렇지 않게 보이는 점이 참 맘에 들었답니다. 위에서도 잠시 이야기 했지만,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크게 주목할 부분이 부족한 듯 보였답니다.

 

아직은 특허 부분에 제약을 가지고 있지만 아마도 조만간 제품화 되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기존에 보였던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가진 좁은 디스플레이의 제약을 깨고 프로젝터와 스마트워치의 기능을 통합한 제품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마트워치에 내장된 특수 프로젝터를 이용하여 손등이나 팔의 전완부에 다이어 패드나, 키보드, 혹은 메뉴 옵션들을 표시할 수 있고, 더욱이 이를 이용하여 숫자나 문자 등을 선택하여 입력도 가능합니다.

 

 

 

또한 몸의 일부에 국한하지 않고, 드로잉 특허에 기초하여 스마트와치에서 벽이나 문과 같은 표면에 화면을 확대하여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게 됩니다.

 

Omnidirectional Camera

 

이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전방향 카메라(Omnidirectional Camera)를 통해서 이미지 프로젝터와 캔버스를 이용하여 지정된 공간을 탐색하는데 이용된다. 이 기술력을 통해 가상 현실 (virtual reality)헤드셋에 장착이 되면 디바이스에 장착된 카메라가 보는 공간을 헤드셋에서 볼 수 있게 됩니다.

 

 

과연 이런 스마트 와치 나올까?

 

여러가지 기술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겠지만, 기존에 답답했던 웨어러블 디바이스 디스플레이의 단점을 깰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아 보입니다. 좀더 진행이 된다면 홀로그램과 같이 공간상에 영상을 표시할 수 있는 그런 기기들도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