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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 보

현대가 만드는 아이언맨? 웨어러블 로봇 - 외골격 로봇

현대가 만드는 아이언맨? 웨어러블 로봇 - 외골격 로봇

 

요즈음 영화나 TV에서 아이언맨이 너무 흔하게 보이다 보니, 그냥 로봇 하면 다 기능적으로 날아다니거나 혹은 멋진 외관을 지닌 존재로 오해하기 쉽니다. 하지만, 아직 기술적으로 아이언 맨과 같은 웨어러블 로봇을 만들기 까지는 한참 지난 미래의 이야기일 듯 싶다.

 

오늘 웹서핑을 하다 보니 눈에 띄는 기사이 있어서 잠시 눈길을 주었다. 현대가 외골격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 물론 아이언 맨과 비교하기에는 단순한 골격에 불과하지만, 국내에서도 이런 개발을 시도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개인적으로 하고 싶다.

 

 

 

웨어러블 로봇 -exoskeleton robot

 

현대가 개발하고 있는 외골격 로봇 - 궁극적으로 아이언맨 슈트와 같은 웨어러블 로봇은 위와 같은 디자인으로 현대 자동차 블로그에 공개가 된듯 싶다. 여기에서 약간의 변형을 준다면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이 될 수 있는 잠재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이 될 듯 싶다.

 

 

 

 

 

외관으로만 따진다면 에일리언 2에 나왔던 Caterpillar P-5000 Powered Work Loader와 크게 다르지 않은 듯 싶다. 그보다는 약간 심플한 정도?

 

 

 

 

 

조금 더 최근의 영화에서 나왔던 이런 외골격 로봇으로는 아마 매트릭스 2에서 나왔던 APU(rmored Personal Unit)를 연상하게 만든다.

 

 

목적에 따라서 어떻게 파트를 구성하느냐 무거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작업보조장치로 사용할 수 있고, 군용 혹은 의료 보조용으로도 변화할 수 있다. 구성은 다리와 팔을 연결하는 몸통으로 되어 생각보다 많은 자유도를 갖을 수 있을 듯 싶다.

 

 

현대의 H-Lex

 

이와는 별도로 현대가 실제로 외골격 로봇을 실현화 한 H-LEX 모델도 주목할 만 하다. 이는 산업용, 군사용이 아닌 의료보조용으로 질병이나 노환으로 인해 하지의 기능이 소실 된 사람들에게 보행을 보조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물론 기존과 같이 전체 골격의 형태가 아니라 축소 버전의 모습이다.

 

[관련기사] H- Lex 어떤 로봇인가

 

 

형태 보다 중요한 것은 아마도 양산이 가능한 것이냐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외골격 로봇이 아무리 훌륭해도 실제로 사용하기에 너무 비싸다면 활용가치가 떨어지는건 당연 지사. 현대가 추구하는 웨어러블 로봇이 어떻게 결과물로 나올지 모르겠지만, 모든 사람들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멋진 슈트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