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육사시미 : 양념소스, 간장소스

 

소고기 육사시미 : 양념소스, 간장소스

사실 육회는 많이 먹어봤는데, 육사시미는 빈도 수가 그렇게 많이 접해보지는 못한 것 같아요. 이전에 방문했던 식당에서 육사시미를 너무 맛있게 요리를 해주시길래, 이번에 마음 먹고 육사시미 용 소고기를 주문해 봤어요. 오늘은 육사시미를 한번 집에서 해먹어 볼까 합니다. 그냥 먹기보다는 보통 소스에 먹는 육사시미라 양념소스와 간장소스 두가지를 준비해 봤어요.

 

 

 

 

 

방금 도착한 육사시미용 소고기

 

슬슬 육사시미를 만들기 위해

 

얇게 썰어 봅니다.

 

생고기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잘 잘리지 않아요.

 

 

 

 

 

 

 

냉동고기면 조금 더

 

자르기 편하겠지만,

 

생고기는 여간 흔들려서

 

이쁘게 자르긴 틀렸답니다.

 

 

 

 

 

 

 

 

육사시미를 맛있게 먹을 준비물들

 

생김, 무순, 배, 간장 소스, 양념소스

 

 

 

 

 

 

 

 

육사시미 양념소스 : 전라도식 육장

 

네이버 검색해보니

 

육장이 있어서 한번 만들어 봤어요.

 

조청이 있길래 올리고당

 

대신해서 넣어 봤죠.

 

마늘은 고와야 한다는데,

 

씹히는 맛이 더 좋아서

 

굵직하게..

 

 

 

 

 

 

 

 

 

육사시미 간장소스

 

요 간장양념 소스는

 

간장 2, 매실 1, 참기름 1,

 

마늘, 후추, 깨를 넣었어요.

 

기호에 맞추어서 드시면 좋죠.

 

 

 

 

 

 

 

 

어설프게 썰어서 만들어본 육사시미 랍니다.

 

사진 비쥬얼은 고급 한우 식당 부럽지 않아요.^^

 

 

 

 

 

 

 

 

 

 

준비해둔 전라도식 육장으로

 

무순하고 배를 같이 싸먹얼 볼까요?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기 보다는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정도만..

 

개인적으로 생마늘 좋아하니

 

듬뿍 담아서 ㅎㅎ

 

 

 

 

 

 

간장소스와 김에 육사시미를

 

한번 싸서 먹어봅니다.

 

아쉽게 김향이 너무 강해서

 

육사시미 맛을 덮어버리네요.

 

 

 

 

 

 

 

날계란의 노른자를 찍어먹으면

 

육사시미 풍미가 진해진다고 해서

 

바로 준비해 봅니다.

 

 

 

 

 

 

노른자 분리해 놓고..

 

 

 

 

 

 

탱글탱글한 노른자

 

과연 육사시미 맛을 업그레이드

 

해줄까요?

 

 

 

 

 

 

노른자에 한번 육사시미를 찍고서

 

 

 

 

 

육장과 함께 먹어봤답니다.

 

노른자는 맛을 확연하게

 

업그레이드 해준다기 보다는

 

약간 식감을 부드럽게 해주는 듯

 

마눌님은 노른자가 더 맛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