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브랜드 믹스넛 맛은 과연?

이마트 노브랜드 믹스넛 맛은 과연?

요즈음 노브랜드가 이마트 대표 PB상품으로 떠오르면서 꽤나 인기를 몰고 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인기의 비결은 바로 가성비겠죠. 저렴한 가격이지만, 왠만한 브랜드 상품 못지 않게 좋아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최근 먹거리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노브랜드의 믹스넛 제품이 눈이 띄여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구매를 해보았답니다.

 

 

 

노브랜드(No Brand) 믹스넛(Mix Nuts)

 

노브랜드의 믹스넛은

 

견과류와 말린 과일을 혼합하여

 

만든 종합간식 상품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간식이나

 

안주로 적합한 제품이죠.

 

 

800g 의 넉넉한 용량 대비

 

들어가 있는 견과류는

 

호두, 아몬드, 땅콩, 캐슈너트, 바나나칩

 

입니다.

 

 

 

 

 

 

 

 

노브랜드 믹스넛 뚜껑을 열어보니

 

꽤나 실한 구성에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내용물만 그럴싸 하면

 

안되겠죠?

 

 

 

 

하나씩 종류를 살펴보았답니다.

 

호두, 커피땅콩, 튀김땅콩, 구운땅콩,

 

초코볼아몬드, 구운 아몬드, 바나나 칩

 

 

사실 구성은 다 좋은데

 

가장 중요한 맛이 빠져 있죠?

 

 

가성비는 좋으나 묵은 맛 나는 믹스넛 과연?

 

이번에 구매한 노브랜드의 믹스넛, 처음 먹을 때는 커피땅콩과 초코아몬드만 먹어서 잘 몰랐는데, 바나나칩, 호두를 먹어보니 완전 군내가 나더군요. 땅콩의 원산지는 중국, 아몬드의 원산지는 미국, 칠레, 중국 등인데 사실 실망스러운 맛입니다. 맛이 첨가된 녀석들을 제외하고는 그 내음이 독해서 입맛을 떨어뜨리더군요. 혹시나 싶은 마음에 다른 분들이 남긴 상품평을 보니 꽤 만족스러운 제품인가봅니다. 사실 제품에 대한 맛에 대한 기준은 여러사람들이 다르긴 하지만, 군내와 같이 오래된 것 같은 냄새가 나는 제품의 경우 정말 믿고 먹을 수 있을지 의심이 들 정도랍니다. 대충 골라먹고, 나머지는 그냥 버릴까 생각했다가, 이거 그냥 환불 처리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