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 김난도 지음
한 해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신년계획 세우기 일텐데요..
그 중 으뜸은 '독서하기'이지요~!
하지만 1년을 꼬박 채워가고 있는 요즘에도
책장을 넘기기는 커녕 느긋한 마음으로 책을
손에 쥐는 것 조차 쉽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뜻하지 않게 책을 선물받게 되었어요~!
바로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읽으셨을테고 제목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베스트셀러이지요.
저 또한 읽고는 싶었지만 바쁜 일상을 핑계로
미루던 책이예요~!
저자는 많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남긴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쓴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입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대학을 진학하는 아들을
위해 썼던 책이라면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는 학교를 떠나 사
회에 나가 '겨우 어른 되기'를 시작할 때의 그 흔들림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고 프롤로그에 쓰여져 있습니다.
사회 초년생 티를 벗은지도 여러 해 되었지만
아직도 사회는 저에게 어렵고 두려운 존재입니다.
아직도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의욕만 앞서던 그 시절로 돌아가 초심을
잃지 말자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게 된
계기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우리에게 지워진 운명적 삶의 굴레는
어느 순간 극복하는 것이 아니다.
견뎌내는 것이다.
꼭 하루씩만 살아내자.
그러기 위해 반드시 외워야 할 주문이 있다.
독실한 신도가 몸을 접듯 간절하게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되뇌어야 하는 주문이.
아모르파티.
네 운명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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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아 오네요~!
한 해의 시작을 책 한권과 함께,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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