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5 스펙 VS 갤럭시 S7 스펙 비교
비슷한것 같지만, 여러가지로 다른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G5, 갤럭시 S7이 국내 정식 판매가 될 예정입니다. 그냥 보기에도 역시나 최신 스마트폰은 부담스러울 정도로 좋아보이긴 하지만,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사실 그냥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넘치는 스펙으로 어쩔줄 모를스도 있게다 하는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디자인의 변화나 각 제품의 콘셉의 변화로 인해 성능 뿐 아니라 다른 오감들을 채울 준비가 되어 있는 듯 합니다. 오늘은 G5, 갤럭시 S7 스펙 한번 들여다 볼까요?
G5와 갤럭시 S7 두 제품을 놓고 '어떤 것이 좋아?' 하는 것은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단지 어떤 부분에 점수를 더 주느냐 하는 차이 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 듯 보입니다.
두 모델에서 공통적으로 퀄콤 스냅드래곤 820을 채택해서 발열 뿐 아니라 속도에서 한차원 높은 성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메모리의 경우 G5는 3G/4G 선택이지만, 갤럭시 S7에서는 기본적으로 4G입니다. 디스플레이는 양사의 자좀심 대결로 이루어 질 수도 있는데, 갤러시 S7은 쿼드엣지를 선보였습니다. 쿼드엣지는 디스플레이 패널의 좌·우는 물론 상·하까지 모두 구부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로 지난해 출시된 S6 엣지에는 듀얼엣지가 적용된 바 있습니다. 이에 질세라, G5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올웨이즈온(Always-on) 디스플레이로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올웨이즈온(Always-on) 디스플레이는 꺼지지 않는 기술을 의미하는데, 화면이 꺼져 있어도 날짜, 요일, 시간, 배터리 상태 등 기본 정보는 물론이고 문자, SNS 등의 알림 정보를 24시간 표시해 주는 기능입니다.
배터리 고속충전도 눈에 띄이는데요, 요즈음 충전방식이 좋아서 G5 30분에 83%(Quick Charge 3.0), 갤럭시 S7은 30분에 60%(Quick Charge 2.0)가 가능합니다. 특이하게 갤럭시 S7에는 메모리 확장을 위한 슬롯을 장창해서 최대 200G 까지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이할 점은 G5의 모듈방식 입니다. 다른 제품의 특성 모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 카메라, 캠, 오디오 등의 기능을 실제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을 시도합니다. 이는 다소 여성분들 보다는 남성 분들에게 점수를 줄 수도 있을 듯 싶지만 기능의 호환이나 기대감에 대한 만족도 등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듯 보이네요.
언제나 그렇듯이 약간 갤럭시 시리즈가 G 시리즈에 비해 좋은 반응을 보였던 것은 사실이죠. 저도 G2 G3를 사용해 보았지만, 사실 크게 불편한 점이 없었답니다. 좋은 점도 많았는데, 사용자의 편의나 트랜드가 삼성에 더 점수를 준 부분은 분명히 사실이기도 합니다. 이나 저나, 두 제품의 스펙은 참으로 맘에 들고 디자인도 상당하지만, 여전히 높은 80만원대의 출고가는 사실 너무 이기적이기도 합니다. 이런 신상의 스마트폰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높은 요금제와 함께 할부를 안고 사야 하기 때문에 다른 측면에서는 소비를 부추기는 꼴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측면에서는 샤오미 Mi 5의 성능 대비 가격이 참 마음에 들기도 하네요. 어느 정도는 가격 경쟁에서 국내 제품들이 살아 남을 수 있을지 판매와 함께 그 결과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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