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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유방암 원인 및 증상 : 유방암 예방은?

유방암 원인 및 증상 : 유방암 예방은?

요즈음은 그냥 흔한 질병 중 하나로 취급이 될 정도로 주변의 많은 분들이 유방암 진단을 받곤 합니다. 점차적으로 증가되고 있고,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죠. 본인이 40대 연령이라면 이제 유방암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 생각하면 됩니다. 그도 그럴것이 유방암의 전체 환자중 40~50대 연령대가 약 65%를 차지하고 있으니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겠죠. 무엇보다 다행인건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2기 이내에 발견하고 치료를 진행하면 5년 생존율이 90%가 넘는다고 하니 말입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조기발견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이유겠죠. 오늘은 유방암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유방암 원인 : 왜 생길까?

사춘기가 지난 여성의 유방은 지방, 결합 조직, 모유수유를 위한 우유를 생산하는 작은 땀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은 튜브 또는 관이 우유를 젖꼭지쪽으로 운반합니다. 암에서는 몸의 세포가 통제 할 수 없이 증식하는데, 이는 암을 유발하는 과도한 세포 성장을 의미합니다. 유방암은 유방세포에서 시작됩니다. 암종양(악성 종양)은 가까운 조직을 성장시키거나 파괴 할 수있는 암세포 군입니다. 이 암종양은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이 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을 두가지로 크게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덕트 암종 (Ductal carcinoma)

우유 관에서 시작되며 가장 일반적인 유형입니다.


소엽암(Lobular carcinoma)

유방의 소엽에서 시작됩니다.


침윤성 유방암은 암세포가 소엽이나 관 내부에서 빠져 나와 인근 조직을 침범하여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질 가능성을 높입니다. 비 침습성 유방암은 암이 여전히 원래 위치에 있고 부러지지 않은 경우입니다. 그러나 이 세포들은 결국 침윤성 유방암으로 발전 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은 하나의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 보다는 식사습관, 음주, 호르몬 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30~50%, 유전적 요인이 5~10%,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한 발병이 30% 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환경적 요인으로 유방암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입니다. 에스트로겐은 자궁, 난소 등 여러 여성 신체기관에 영향을 미치는데, 유방에서는 유방 세포의 증식과 분화에 관여해 일생동안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에 따라 유방암의 위험도가 달라질 수 있고,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 30세 이후의 첫 출산, 혹은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에 유방암이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암 증상

  • 유방이나 겨드랑이의 덩어리
  • 피 묻은 젖꼭지 배출
  • 거꾸로 된 젖꼭지
  • 오렌지 껍질 질감 유방의 피부의 보조개 증상
  • 유방 통증 또는 아픈 젖꼭지
  • 목이나 겨드랑이의 림프절 부종
  • 유방이나 젖꼭지의 크기 나 모양의 변화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는 첫단계의 증상은 바로 가슴의 멍울. 멍울은 유방암 증상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데, 일반 멍울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멍울 보다 더 단단하고 울퉁불퉁하거나 경계가 모호하며, 비교적으로 유방 안에서 잘 움직이지 않는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유방암 일 경우의 멍울은 일반적으로 통증이 없지만, 통증이 있더라도 멍울이 느껴진다면 바로 의사의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멍울 다음으로 관찰이 가능한 유방암 증상으로는 유두 분비물.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데, 한쪽 유방이나 하나의 유관에서 진한 갈색 혹은 피가 섞인 듯한 분비물이 나오면 유방암 증상일 가능성이 높으니 이런 유방암 증상을 보인다면 지체하지 말고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유방암 증상으로는 바로 관찰되는 유방크기, 대칭의 변화. 일반적인 유방의 경우에는 양쪽이 대칭을 이루어야 하는데, 평소와 다르게 한 쪽 유방의 크기가 커지거나, 처짐의 정도에 차이가 있거나, 단단한 정도가 달라진다면 유방암 여부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유방암은 가장 먼저 겨드랑이 림프절로 전이가 일어나는데 유방의 변화보다 겨드랑이의 변화를 먼저 감지할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에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한 쪽 팔만 붓는 경우라면 지체 말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 치료 어떻게?

유방 전체 조직 및 유두와 피부까지 절제하는 유방 전 절제술과 병이 있는 부위 일부를 절제하는 유방 부분 절제술로 크게 구분이 됩니다. 유방절제술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대부분의 유방암 치료를 받는 분들이 여성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치료 후 달라지는 신체변화에 대한 심리적, 미용적 문제가 작지 않으므로 유방 부분 절제술이 고려되기도 합니다. 다만, 유방암 치료의 본질에 집중해서 종양의 치료효과와 미용적인 요소들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유방암 예방은 어떻게?

유방암 발병에는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므로 아직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유방암의 치료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정기적인 검진과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평소에 체중 조절, 금연 등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정확한 자가 검진 방법을 숙지해서 정기적으로 검진해서 이상여부를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 되었을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합니다.